특화프로젝트 회고 (200831 ~ 201008)

특화 프로젝트가 끝났다 (약 2달 전에..)
특화가 끝나고 쉴틈없이 발표회 후 자율이 시작되어서..😢
핑계같겠지만 이제서야 특화 프로젝트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

프로젝트 소개

니가 그린 그림일기

글은 내가 쓸게, 그림은 누가 그릴래?
인공지능이 그려주는 그림일기, 니가 그린 그림일기

사용 기술

  • FrontEnd
    • Vue.js
  • BackEnd
    • Django REST Framework
    • MySQL
  • 관리
    • git
    • JIRA
    • AWS
    • JENKINS

개발기간

2020.08.31 ~ 2020.10.08

수상내역 🎉

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특화 프로젝트 서울 2반 1등

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특화 프로젝트 UCC 공모전 3등


해본 것

팀장

이번엔 팀장을 맡게 되었다.
사실 내가 해도 되는 걸까..? 라는 생각과 함께 나 너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자신감도 있었다.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진 아직도 모르겠다.
결과적으론 팀원들이 너무너무너무x100 잘해주어서 두렵고 막막했던 팀장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었다.
사랑해 다들…💖
매일매일 있던 팀장 미팅을 하면서 다른 팀의 상황도 듣는 재미도 있었고, 컨설턴트님과 코치님과 더욱 친해질 수 있던 자리였던 것 같다.
그리고 나는 공지 전달하고 누구를 챙기는 게 잘 맞는 것 같다고 확신했다.
물론 이런 요소들이 팀장이 될 수 있는 자질 전부는 아니지만, 어느 정도 필요한 거라고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.

수상🏆

2학기 프로젝트 중에 한 번은 꼭 상을 타 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었던 프로젝트라 더욱 기억에 남는다.
이때의 수상 경험이 앞으로 계속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.
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해준 팀원들 너무 고맙고 또 고맙다.

프론트엔드 담당

나는 저번 프로젝트에 이어 프론트엔드를 담당했다.
1학기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랑 같은 팀을 하게 되었고 그 친구도 프론트엔드였는데 그 친구한테 배울 게 많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한껏 올라가있었다.
그리고 역시 그에게선 배울 게 많았다..
Vue.js니까.. 여기서 제공해주는 것들로만 코드를 짜려니 막막할 때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DOM을 다루는 게 아주 남달랐다.
그의 코드를 보면서 와..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? 자주 감탄했던 것 같다.
하지만 그는 3주만에 취업을 해서 나가게 되고…. ㅠㅠ
저번 프로젝트에서는 유효성 검사나 모달창에 신경을 많이 썼다면,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좀 더 사용자에게 보일 수 있는 UI/UX에 많은 신경을 쓴 것 같다.
그리고 일단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..

Vuex, EventBus

관리할 게 있으면 그냥 vuex로 다 관리했었는데, 이벤트버스를 사용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 생겼다.
왜 이벤트버스를 사용해야만 했는가? 에 대해 노션에 써둔 게 있어 짧게 적고 지나가겠다.

일기장 형태를 가진 writing.vue에서 일기를 쓴 후 서버와 통신하여 추출된 단어를 가져온다.
추출된 단어들은 Vuex로 관리되며 변화가 생기면 WordExtract.vue에 띄워준다.
이후 단어를 누르면 그 단어에 맞는 이미지를 가져와서 Canvas.vue에 추가시켜야 한다.
추가된 이미지를 띄워주려면 Canvas.vue에 기존에 그림을 저장하고 있던 배열에 push를 해주고 그림을 띄워주어야 하는데 그 메서드들이 Canvas.vue에 구현되어 있음
→ 즉, 이미 Canvas.vue에 정의되어있는 메서드,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해 EventBus를 사용함

이벤트 버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많겠지만, 이 프로젝트에서는 이미 정의되어있는 메서드, 데이터에 접근하고자 사용했다.

scrum

이번에도 매일 아침 스크럼을 진행했다.

코딩 컨벤션

airbnb의 코딩컨벤션을 따랐다.
지난 프로젝트에 이어서 두 번째 사용이라 그런지 조금 익숙해져서 쓸만했다.

git flow

master - develop - feature 의 순서를 따랐다.

JIRA

팀원들의 업무를 나누는 데에 사용했다.
또한 정해긴 스프린트 내에 어떤 일을 하겠다라고 명확히 보여줄 수 있었고, 스마트커밋을 통해 어떤 이슈가 코드로 작성되었는지 파악 가능한 점이 편리했다.

JENKINS

젠킨스를 이용해서 develop 브랜치에 변화가 생기변 빌드가 되도록 했다
초반에 ec2에 도커와 젠킨스, 가상 환경 등 구축하는 데에 애를 먹었는데, 그럴 수록 프론트 작업이 더뎌져서 백엔드 담당하던 친구에게 바톤 터치를 했고,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.
역시.. 세팅은 어렵다..

webhook

머지 리퀘스트를 요청했을 때, 매터모스트에 알람이 뜨도록 했다.
팀원들, 컨설턴트님, 코치님이 다 같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.. 하고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.
또한 알림이 와서 카톡과 같은 메신저로 한 번 더 요청할 필요가 줄어든 것이 큰 장점이었다.
머지리퀘알림

발표

발표 담당이 되었다.
사실 나는 염소다.
하지만 온라인 발표라 들키지 않을 수 있었다.. 이 부분은 정말 다행이었다.
그리고 반 단위에서의 발표는 이전 프로젝트에서도 했었기 때문에 걱정이 없었는데 운좋게도 서울 단위에서 발표를 하게 되어서..!
팀원들 불러놓고 목소리 톤 더 올려가며 연습했었다..
나 혼자였으면 이렇게까지 못 했을 텐데, 열심히 해준 팀원들 생각하면 발표를 망칠 수가 없어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.
다행이도 좋은 결과가 있었고, 뿌듯했다..


느낀 것

개발 측면

세팅 어렵다..

기타

생각이 나면 다시 추가하겠다.


회고를 마치며

너무 늦은 회고라 그 당시에 느꼈던 것을 다 담아내진 못했을 수 있으나, 글을 작성하기 시작한 건 한 달 전이니.. 별로 안 늦은 회고라 치자!^^
모든 팀원이 의견을 내주고 그 의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이렇게 좋은 것이었지, 하고 오랜만에 느꼈던 프로젝트였다.